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 전용 사이트 개편⋯"소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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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 가능한 '참여공간' 열어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대리·퀵 등 카카오T 서비스 공급자를 위한 전용 사이트 '파트너플레이스'를 일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공급자 파트너가 투표와 콘텐츠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참여공간'을 마련한 것이 골자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플레이스는 '함께 달리는 성장 마라톤'이라는 파트너와의 상생 목표 아래, 지난해 6월 선보인 후 1년간 교육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참여공간은 파트너가 상호 의견을 교류, 공감대를 형성하며 회사에도 각종 제안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개편으로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이나 운행 상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선택하고 다른 파트너의 선택도 함께 볼 수 있는 투표 공간이 마련됐다. 교통 안전이나 운행 수칙 등 실무 기반 정보를 간단하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퀴즈 콘텐츠도 올라간다. 제안 코너에서는 원하는 투표 주제나 필요한 콘텐츠, 교육에 대한 제안 등을 자유롭게 남길 수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다 정교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효과를 더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대리 등 주로 혼자 일하는 환경인 업무 특성상 같은 일을 하는 파트너들 간에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편"이라며 "파트너 의견 수렴 창구를 통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보다 효과적으로 상생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부 투표, 퀴즈 콘텐츠에 참여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 등을 포함한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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