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렌식 논란에 흔들리는 카카오...빠르게 사태 수습하고 직원 동요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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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카카오가 정보 유출을 막겠다며 직원들을 상대로 ‘휴대폰 포렌식’에 강제 동의를 받자 노조가 이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번 사태가 노사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IT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개편안 발표라는 큰일을 앞두고 아무리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왜 이런 무리수를 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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