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35세.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백세희 작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백 작가는 우울증을 진단받고 전문의와 상담한 과정을 담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지난 2018년 출간했다. 이 책은 방탄소년단 RM이 읽은 책으로 소개되며 약 60만 부가 판매됐고, 25개국에 번역, 출판됐다.
백세희 작가가 장기 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별세했다 [사진=백세희 작가 SNS]이후 '나만큼 널 사랑한 인간은 없을 것 같아'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등을 출간했고, 토크콘서트, 강연회 등으로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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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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