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감독 신성훈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0세.
신성훈 감독은 지난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 감독의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진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훈 감독이 지난 5월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신 감독은 2002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받았으며, 전 세계 영화제에서 89관왕을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미성년자들2'를 제작 중이었지만, 유작으로 남게 됐다. 고인은 '아침마당', '진격의 할매' 등 다수 예능에서 고아원 출신으로 가슴 아픈 가정사를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랐다. 거기서 이유 없이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 맞다가 양쪽 고막이 다 파열된 적도 있었다. 그곳은 마치 영화 '도가니'나 '형제복지원' 같은 환경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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