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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고사했다.
22일 체육회에 따르면 윤 회장에 대한 부회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고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안건에서 뺐다.
이에 따라 체육회 부회장단은 이진숙 한국여성스포츠회장,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 5명 체제로 운영된다.
윤 회장 측은 부회장직 고사와 관련해 "기업 경영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지난 2020년 11월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돼 연맹을 이끌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2일 10시4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