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Week Uzbekistan 2025'에 참가한 와이즈스톤U 직원들.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기업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ICT Week Uzbekistan 2025'에 참가해 중앙아시아 소프트웨어 품질 및 인증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IT 파크가 공동 주최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한국관에는 와이즈스톤 현지법인 '와이즈스톤U'를 비롯해 한컴아카데미, NEVONA 등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와이즈스톤은 올해 1월 우즈베키스탄 법인 '와이즈스톤U'를 출범하며 해외 원격 테스팅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번 ICT 위크를 통해 와이즈스톤U는 그간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품질 인증 허브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KOLAS 공인 시험성적서 △AI+ 인증(인공지능 품질인증) △DQ 인증(데이터 품질인증) 등 주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지 정부기관, 공공기관, IT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와이즈스톤U는 한국관 공동 전시 및 BPO 포럼에 참여해 현지 스타트업 및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재 연계형 테스트 엔지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품질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앙아시아 ICT 생태계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인석 와이즈스톤U 대표는 “법인 설립 이후 9개월간 현지 파트너십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ICT 위크 참가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AI+ 인증과 원격 테스팅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즈스톤U는 단순한 해외 거점을 넘어 현지 IT 산업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디지털 품질 허브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3 weeks ago
10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