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일즈포스 제공]세일즈포스가 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할 차세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을 공개했다.
에이전트포스 360은 기업의 AI 에이전트 개발, 배포,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구성 요소로는 △자연어 기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에이전트포스 빌더' △음성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전트포스 보이스' △AI 추론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추론·에이전트 스크립트' △조직 내 협업을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 바이브' 등이 포함됐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플랫폼이 '데이터 360(Data 360)', '커스터머 360(Customer 360)', '슬랙(Slack)', '태블로(Tableau)' 등 기존 생태계를 완전히 통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기 위한 통합 생태계도 제시했다. '에이전트포스 360'을 중심으로 슬랙, 태블로 넥스트, IT·HR 서비스, 에이전트포스 세일즈 등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 엔터프라이즈 검색을 기반으로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즉시 확보할 수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도구”라며 “'에이전트포스 360'은 사람·에이전트·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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