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LG AI연구원부터 로레알까지… AI 활용 법칙 ‘TAS 2025’서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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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LG AI연구원부터 로레알까지… AI 활용 법칙 ‘TAS 2025’서 대공개

  • 기자명 김동원 기자
  • 입력 2025.11.10 16:37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서 개최

AI 전환을 주제로 한 국내 대표 AI 컨퍼런스 ‘THE AI SHOW(TAS) 2025’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AI 전환을 주제로 한 국내 대표 AI 컨퍼런스 ‘THE AI SHOW(TAS) 2025’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을 모색하는 국내 대표 AI 컨퍼런스 ‘THE AI SHOW(TAS) 2025’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AI 전환(AX)’을 주제로, AI 기술 개발 기업부터 실제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는 기업까지 AX 생태계 전반을 아우른다.

첫날인 12월 2일에는 ‘대한민국 AX 리포트’를 주제로 AX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세일즈포스코리아와 LG AI연구원이 맡는다.

세일즈포스는 CRM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활용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에이전트포스, 에이전트360 등의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 대형언어모델(LLM) 엑사원 4.0을 보유한 한국 AI 대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디퓨전 리포트’에 따르면 엑사원 4.0의 성능은 오픈AI GPT-5와 5.9개월 차이에 불과할 정도로 글로벌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산업 특화 AI로 개발된 엑사원은 LG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 적용되며 실질적인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후속 세션에서는 뷰티, 의료, 보안 등 각 산업 분야의 AI 전환 실천 사례가 공개된다. 뷰티 분야에서는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이 참여한다. 조이스 뤼(Joyce LUI) 로레알 그룹 북아시아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연사로 나선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및 마케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그는 현재 북아시아 디지털 팀을 총괄하며 데이터 기반 소비자 경험, 인플루언서 협업, 이커머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를 적극 도입한 GE헬스케어와 분당차병원이 나선다. 또한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과 보안·안보 AI 전문기업 에스투더블유(S2W)도 AI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씽크포비엘, 법무법인 원·민후·태평양이 참여해 AI 전환에 필수적인 신뢰성, 안전성, 법적 쟁점을 다룬다.

이틀째인 12월 3일에는 한국 핵심 산업인 ‘제조’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버추얼 트윈 기술로 제조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 한국 대표 제조 AI 기업 마키나락스, 산업 안전 선도 기업 인텔리빅스 등이 참여한다. AX 전문기업 포티투마루, 엣지 AI 기업 어드밴텍, 글로벌 제조 기업 지멘스DISW도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THE AI SHOW 등록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TAS 관계자는 “AI는 이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과 업무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가 핵심이 됐다”며 “각 산업 선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TAS 2025 타임테이블. TAS 2025 타임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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