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의 인공지능(AI) 비디오 더빙 툴. 딥브레인AI 제공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가 K-미디어·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현지화 지원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얼라이언스는 한국형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K-채널 구축·확산과 경쟁력 제고가 목적이다.
딥브레인AI는 자막보다 더빙을 선호하는 해외 이용자 수요에 대응, AI 기반 150개 이상 언어의 더빙 기술 제공으로 시청 몰입감을 높이고 언어 장벽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한 음성합성(TTS) 기술환경을 토대로 지역별 억양과 발음 특성을 정교하게 반장해 현지인에 익숙한 발성으로 전달한다. K-콘텐츠가 보다 자연스럽게 현지 시청 환경에 녹아들 수 있게 지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서 AI 더빙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인물의 감정과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핵심기술”이라며 “딥브레인AI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서 언어 장벽을 허물고 K-콘텐츠가 세계 어디서나 소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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