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타입(Cloudtype)은 기업용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 'Porter AI(포터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orter AI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AI 도입 시 겪는 비용, 보안, 데이터 통합, 복잡한 절차 등 구조적 제약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orter AI는 오픈AI, 클로드,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부서·팀 단위 사용량까지 통합 관리해 비용 효율성과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데이터 통합 기능을 제공해 사내 데이터베이스(DB), 노션(Notion) 등 내부 지식 자산을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으며, 슬랙(Slack) 같은 협업 툴과 직접 연결해 의사결정, 업무 자동화, 지식 관리를 단일 채널에서 가능하게 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전용 서버, AWS, GCP,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배포 옵션과 세분화된 권한 제어, 사용량 대시보드를 통해 맞춤형 AI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타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0만 건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배포 경험을 축적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전문 스타트업으로, 사전 도입 기업들은 노션과 슬랙을 통합해 사내 Q&A 업무 자동화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조재욱 클라우드타입 대표는 “앞으로는 AI가 생성한 콘텐츠와 코드가 단순히 생성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Lovable, Replit 서비스처럼 생성된 결과물을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타입의 PaaS 기술을 접목한 통합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타입은 현재 다양한 SaaS 및 사내 시스템과 쉽게 연동 가능한 MCP 서버 빌더를 개발 중이며, 사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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