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데브데이 2025' 개최…차세대 AI 기기 관련 발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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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컨벤션홀에서 세 번째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5'를 개최한다. [캡처=오픈AI 홈페이지]오픈AI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컨벤션홀에서 세 번째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5'를 개최한다. [캡처=오픈AI 홈페이지]

오픈AI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컨벤션홀에서 세 번째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내용이 비공개로 유지되는 가운데, 개발 중인 AI 디바이스 등과 관련된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은 약 한 시간 진행되며 오픈A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후 세션에는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과 올리비에 고드먼 플랫폼 책임자가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일정은 오후 4시15분부터 진행되는 올트먼 CEO와 조니 아이브 전 애플 수석 디자이너의 대담이다. 두 사람은 'AI 시대의 창조적 제작'을 주제로 약 45분간 이야기를 나눈다.

OpenAI는 지난 5월 아이브의 회사인 '러브프롬' 산하 하드웨어 기업 'io'를 65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했다.

두 회사의 목표는 화면이 없는 손바닥 크기의 기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 기기는 주변의 음성·영상 정보를 감지해 사용자의 요청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사용자는 카메라·마이크·스피커를 통해 기기와 소통하게 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보도했다.

기조연설 외 세션은 생중계되지 않지만 당일 오후 오픈AI 유튜브에 전체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발표와 실시간 시연, 개발자가 AI로 미래를 재편하는 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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