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자산관리, 유공자·순직군인 가족 김장김치 지원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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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유암코 제공

왼쪽부터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유암코 제공

연합자산관리(대표 이상돈, 이하 유암코)는 지난 27일 사랑의열매 명예의 전당에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연계한 국가유공자 및 순직군인가족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

유암코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호국보훈 정신 실천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김장철마다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420가구, 지난해 800가구에 이어 올해는 1028가구로 확대해 더 많은 보훈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가구당 10㎏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다음달 초까지 전국 각지에 택배로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가유공자 가정뿐만 아니라 유암코가 장학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순직군인 유자녀 가정 초·중·고등학생 28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상돈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훈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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