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에프엘비, 판매 라이브 성과…아시아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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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기자
  • 입력 2025.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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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K-패션 브랜드들의 아시아 진출을 돕는 엠제이에프엘비(MJ FLB)가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수출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엠제이에프엘비는 현지 왕홍(KOL)과 협업하여 브랜드별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라이브와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실시간 판매를 통해 브랜드 노출과 매출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60개 이상의 다양한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물류·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브랜드 입장에서 ‘리스크 없는 수출 진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단순 인플루언서 섭외가 아니라 콘텐츠 기획부터 라이브 연출, 판매, CS, 물류, 환불관리와 사후 리포트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이었다”며 “중소 브랜드가 글로벌 진출을 현실화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엠제이에프엘비는 향후 3년간 1천개 이상의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K-브랜드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형 라이브 커머스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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