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한국 정치는 준전시(戰時) 상태다. 여야는 작년 말 계엄 사태 후 9개월째 전쟁 중이다. 여권 내부도 갈라져 있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생각이 달라 보인다. 야권은 그야말로 지리멸렬이다. 국민도 사분오열돼 있다. 토머스 홉스의 말을 빌리자면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상태다.

지금 한국 정치는 준전시(戰時) 상태다. 여야는 작년 말 계엄 사태 후 9개월째 전쟁 중이다. 여권 내부도 갈라져 있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생각이 달라 보인다. 야권은 그야말로 지리멸렬이다. 국민도 사분오열돼 있다. 토머스 홉스의 말을 빌리자면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