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통합 보안 콘퍼런스 'ISF 2025' 성료

안랩이 지난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5'를 개최했다.

ISF는 국내외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안랩의 연중 최대 보안 콘퍼런스다.

올해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 최적화'를 주제로,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기관의 보안 담당자와 정보기술(IT) 관리자에게 에이전틱 AI 중심의 보안 운영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성학 연구소장 △김창희 제품기획본부장 △이승경 인공지능개발실장의 '키노트 세션', 안랩 그룹의 전문가가 최신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트랙 세션' 등 총 11개 발표가 마련됐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인사말에서 “보안의 경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와 자체 AI 기술력을 보유한 통합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다가올 보안 환경에서는 능동적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보안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