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매출 755억·영업익 495억…“‘니케’, 내년에도 성과 지속”
- 임영택
- 입력 : 2025.11.11 17:26:00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지난 3분기에 매출 755억원, 영업이익 495억원, 당기순이익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서비스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PC판 출시가 이뤄진 2분기 대비 32.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27.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9.3% 증가했고 순이익은 각각 6.5%, 132.6% 늘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는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고 ‘스텔라 블레이드’도 안정적인 판매세를 유지하고 스테디셀러로 안착하고 있다”며 “영업비용은 2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2% 감소했고 외화환산이익과 금융수익 증가로 영업외손익 185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4분기 및 내년 성과의 경우 전년과 올해 대비 성장을 내다봤다. 3주년 이벤트에서 선보인 캐릭터와 콘텐츠 외에도 겨울 이벤트와 신년 이벤트도 준비됐다.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인지도 강화와 판매량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추가적인 플랫폼 확장도 고려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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