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가가 멘토로⋯카카오창작재단, 4박 5일 집중 창작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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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입력 2025.11.11 10:13

총 42명 참여⋯1대 1 멘토링, 단체 작품 비평 시간 등
우수작 시상식⋯수상자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후속 피드백 기회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업계 멘토와 차세대 웹툰·웹소설 작가가 함께하는 4박 5일간의 집중 창작 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예 창작자 30명, 스타 작가 6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6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잠재력 있는 신인 작가 발굴·육성으로 국내 창작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제1회 그로우업 창작캠프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제1회 그로우업 창작캠프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창작재단이 주최한 제1회 그로우업 창작캠프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원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웹툰·웹소설 신예 창작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웹소설 작가 자야(대표작 에보니), 달슬(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작가 8호(우리 아빠는 천하제일인)와 웹툰 작가 붕뎅(남궁세가 막내공자), 이도경(연록흔), 화람(무당기협) 등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을 다수 선보인 작가 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자 5명과 멘토 1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1명이 각 팀을 이룬 후 1대 1 멘토링과 집중 창작, 단체 작품 비평 시간을 가졌다. 캠프 시작 전 참가자별 맞춤형 사전 과제를 제공해 멘토링 효과를 높였다.

신예 작가 30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기획력을 갖춘 웹툰·웹소설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웹툰·웹소설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창작 지원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의 피드백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멘토 작가와 후속 1대 1 멘토링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창작재단은 내년에도 창작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툰·웹소설 신진 창작자를 육성하는 이번 캠프가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의 계기가 되고 신예 창작자가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재단은 작가 대상 강연 프로그램(그로우업 톡앤톡)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내 창작 생태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향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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