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누적 판매량 1100만장 돌파…DLC '서곡' 이후 성장세

2 hours ago 1

미국·아시아·유럽서 인기…올해 '소울라이크' 8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2023년 출시한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올해 DLC '서곡' 출시와 함께 출시 2년차에 PC·콘솔 누적 판매량 1100만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네오위즈][사진=네오위즈]

센서타워 집계에 따르면 PC·콘솔을 합산한 P의 거짓 누적 판매량은 약 1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43만명에 이른다.

국가별 이용자 비중에서는 미국이 모든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했다. PC(스팀)에서는 24%,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40%를 차지했다. 중국의 경우 스팀에서 16%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PC 기반 소울라이크 팬층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홍콩, 영국, 독일 역시 약 1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며 아시아·유럽 중심의 인기가 확인됐다.

[사진=네오위즈]올해 DLC '서곡'을 출시한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출시 2년차에 누적 판매량 1100만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집계 데이터. [사진=센서타워]

P의 거짓은 지난 6월 DLC 서곡 출시 이후 다시 한번 스팀에서 일일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지난 8월 PS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배포된 영향으로 P의 거짓 판매량이 폭증했다. DLC 출시 이후 P의 거짓 PC·콘솔 통합 판매량은 약 270만장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로 올해 PC·콘솔 통합 소울라이크 장르 판매량 8위에 올랐다.

P의 거짓은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19세기 말 근대 유럽의 '벨 에포크' 분위기의 도시 '크라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본편은 지난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DLC 서곡은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올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