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오픈AI·앤트로픽과 협력…챗GPT서 에이전트포스 360 직접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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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일즈포스 제공][사진= 세일즈포스 제공]

세일즈포스가 오픈AI·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을 챗GPT·클로드 등과 통합한다.

고객은 챗GPT 내에서 에이전트포스 360 애플리케이션(앱)을 직접 실행해 자연어로 기록 조회, 고객 대화 분석, 태블로 기반 데이터 시각화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GPT-5를 포함한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세일즈포스 플랫폼 내에서 활용해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도 있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클로드 모델을 에이전트포스 360의 선호 AI 모델로 통합하고, 자사 보안 체계인 트러스트 레이어에 완전히 내장했다. 금융·헬스케어·보안 등 민감 산업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제공이 목표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기업이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업무 환경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에이전트포스 360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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