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좋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로 정부 주관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하는 ‘2025 여가친화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복지환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자율 출퇴근제, 연차사용 촉진제 등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러 사내 복지 제도가 기반이 됐다. 또 사내 동호회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국내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한 여가활동 지원 노력도 인정받았다.
올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정부로부터 좋은 근로 환경으로 인증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 및 여러 민간 기관으로부터의 수상 및 인증은 건전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방증이라는 게 삼성바이오에피스 측 설명이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상무)는 “임직원이 업무를 통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기반으로 더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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