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내년 ‘블리즈컨’ 입장권 정보 공개…8일 얼리버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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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2026’

‘블리즈컨2026’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간 2026년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규모 커뮤니티 축제 ‘블리즈컨2026’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11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게임과 세계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모여 블리자드의 새로운 소식과 발표를 듣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블리자드는 내년에 열리는 블리즈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 계획과 자신만의 경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블리즈컨2026’ 입장권 관련 상세 정보를 6일 공개했다.

블리자드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얼리버드 입장권은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모든 비용이 포함된 최종가 장당 미화 249.99달러에 판매된다. 일반 입장권의 경우 11월 19일부터 장당 미화 28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입장권 판매는 조기에 완료될 수 있다.

조해나 패리스(Johanna Faries)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은 창의성과 교류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다. 블리즈컨2026을 블리자드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 9월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블리즈컨 입장권을 소지한 참가자는 2026년 9월 13일과 14일 이벤트 기간 동안 블리즈컨의 모든 홀과 아레나에 입장할 수 있다. 또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특별히 준비된 블리즈컨2026 관련 게임 내 상품과 기념품들이 제공된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행사 구성에 대한 첫 번째 정보도 소개했다. 개막식, 게임 시연 및 플레이, 개발자 패널, 커뮤니티의 밤, 다양한 e스포츠 대회는 물론 다시 돌아온 블리즈컨 자선의 밤, 다크문 축제 등 지난 블리즈컨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다시 만나볼 수도 있다.

블리즈컨에서 다시 한번 마법을 부리게 될 다크문 축제에는 모든 블리즈컨 참가자들이 행사 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지만 그보다 더 오래 다크문 축제에 머물기를 원할 경우 블리즈컨 입장권에 다크문 축제 애프터 아워(Darkmoon Faire After Hours)를 추가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애프터 아워 가격은 최종가 미화 89.99달러로 9월 12일 다크문 축제와 블리즈컨 상점에서 열리는 3시간짜리 특별 이벤트에 입장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축제 토큰 20개와 수집용 인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블리즈컨2026’에서는 블리자드 개발자, 아티스트,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인 블리즈컨 자선의 밤도 다시 돌아온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자선의 밤 수혜 단체로 ‘메이크-어-위시’와 협업할 예정이다.

자선의 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에 더해 블리즈컨 자선의 밤 입장권에는 개막식 예약 좌석, 사인이 담긴 블리자드 아트워크, 수집용 인증서가 포함된다. 블리즈컨 자선의 밤 입장권 가격은 미화 499.99달러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자선의 밤 입장권 판매 금액 전액을 메이크-어-위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블리즈컨 개막식과 행사 주말 동안의 여타 프로그램은 무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이들이 블리즈컨 게임 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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