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부산 국제영화제서 클라우드·AI 미디어 제작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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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ACFM에 AWS와 공동 부스 개설…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 공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로고. [사진=메가존클라우드]메가존클라우드 로고.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20~23일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해 영상 기획부터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은 △ SPACE Edit △SPACE Render △SPACE DAM 세 가지다.

SPACE Edit은 장소와 장비 제약 없이 인터넷 환경에서 Adobe Premiere Pro와 Edius 등 고성능 편집 툴을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이다.

SPACE Render는 대규모 렌더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비용과 자원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렌더링 솔루션이다.

SpaceDAM은 영상·이미지·오디오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 자동 변환·배포하는 콘텐츠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관람객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편집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세션을 통해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 실제 적용된 클라우드 활용 사례도 공유한다.

부스에는 저사양의 체험용 노트북이 마련돼 관람객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을 SPACE Edit를 활용해 고사양 클라우드 인스턴스에 접속해 직접 영상을 편집해볼 수 있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엔지니어가 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와 함께 SPACE Render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구축한 클라우드 렌더링 사례를 발표한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시니어 솔루션즈아키텍트가 세계적인 VFX 제작사인 WetaFX, 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고객들이 콘텐츠 제작, VFX 렌더링, 대규모 스트리밍, AI 기반 추천 등을 구현하기 위해 AWS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공유한다.

김승룡 메가존클라우드 Media 유닛장은 “클라우드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제작자들이 기술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ACFM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제작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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