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EVSIS,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시설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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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5 14:57 수정2025.05.15 14:58

롯데이노베이트 EVSIS,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시설 사업자 선정

롯데이노베이트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인 EVSIS(이브이시스)가 2025년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됐다.

EVSIS는 서울시 내 운수사에 전기버스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화재 예방을 위한 과전류 방지 기능과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술도 적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과 신속한 사후 서비스 능력으로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도심 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 충전기를 설치하며 충전 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북미,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 중이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전기버스 확대 보급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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