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북미 쿠브콘서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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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 제공래블업 제공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 래블업이 쿠버네티스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쿠브콘+클라우드네이티브콘 북미 2025'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한다.

래블업은 10~13일(현지시간) 독자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오케스트레이터 소코반과 쿠버네티스 통합 기술을 중심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코반은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인 래블업의 '백엔드닷에이아이' 핵심 엔진이다. 수천 개 GPU 노드에서 워크로드 스케줄링과 자원 관리를 수행하는 고성능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래블업은 최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500장 규모 엔비디아B200 GPU를 운영하며 백엔드닷에이아이와 소코반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검증했다. 소코반은 다양한 가속기 지원, 실시간 장애 복구, 자원 자동 할당 등 AI 워크로드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래블업은 이번 행사에서 백엔드닷에이아이와 쿠버네티스 통합 기술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래블업은 글로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티와의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기 래블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쿠버네티스 통합으로 AI 워크로드 유연성과 생태계 확장성을 결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 산업은 이제 에너지와 국가 인프라 차원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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