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LoL' 신규 챔피언 '자헨' 공개…'신 짜오' 희생 통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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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할수록 강해지는 챔피언…회복·부활 능력으로 장시간 활약 가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자헨(Zaahen)'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헨은 올해 선보인 LoL 세계관 속 서사의 마침표를 찍는 챔피언으로, 주인공인 '신 짜오'의 희생을 통해 탄생했다는 설정을 지닌다.

[사진=라이엇게임즈][사진=라이엇게임즈]

자헨은 전투할수록 높아지는 공격력과 회복, 부활 능력을 활용해 근접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인 '전쟁 단련'은 다양한 상황에서 생존하도록 돕는다. 자헨은 상대를 공격할 때마다 '결심' 중첩이 쌓이고 공격력을 얻는다. 결심 중첩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공격력이 추가로 상승하고 부활 효과까지 얻어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상대에게 돌진하고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 연계도 가능하다. 자헨은 '공포의 귀환(W)'으로 지정한 방향에 창을 찔러 상대를 끌어당긴다. '다르킨의 글레이브(Q)'를 활용해 기본 공격을 하면 상대를 두 번 베고 체력을 회복하며, 스킬을 재사용해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운다. 이후 '찬란한 쇄도(E)'로 돌진해 주변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강력한 교전 능력을 보유했다.

궁극기 '단호한 판결(R)'을 사용하면 자헨이 공중으로 솟아오른 뒤 창을 내리꽂는다. 이후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가한 피해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해 교전 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블레이크 스미스(Blake Smith) 라이엇게임즈 선임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자헨은 기본 지속 효과를 기반으로 전투할수록 강해지는 개성을 지녔다"며 "플레이어가 회복, 부활 등 자헨의 능력을 활용해 상단 공격로에서 활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헨은 11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되며, 11월 20일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후 PC방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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