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 인하대 'I-RISE 인재육성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AI 기반 학습경험플랫폼 전문기업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인하대 'I-RISE 인재육성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인하대 I-RISE 인재육성 통합플랫폼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지역 청년, 일반 성인 등 다양한 학습자 및 지역 구성원을 대상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핵심역량 기반 CDP(Career Development Plan)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및 경력개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핵심역량 진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포트폴리오 관리 △교내·외 채용정보 제공 △커뮤니케이션 기능 △통계 및 성과분석 등 주요 기능이 통합 구현된다. 이를 통해 I-RISE 사업 홍보와 우수 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인천 지역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단계별 DB 확보, 성과 분석 등 사업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하대는 지난 7월 I-RISE(Region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본부를 출범했으며, I-RISE 사업을 통해 인천 전략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의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I-RISE 인재육성 통합플랫폼 구축은 해당 전략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학생지원 체계 강화와 지역정주형 인재육성 모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인리더스는 13년간 대학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I-RISE 인재육성을 위한 통합플랫폼의 DB와 지역 중심 AI 구인·구직 플랫폼 '스타터(STARTER)'를 원클릭(One-Click)으로 데이터를 연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체와 사용자 간 데이터 기반 핵심인재 매칭 시스템을 구현하고, 인하대 취업률 제고 및 인천 지역 산업 인재육성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송유준 다인리더스 에듀테크센터 상무는 “이번 I-RISE 인재육성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인하대가 I-RISE 비전 달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과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천형 인재육성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우수 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