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한국 IT서비스학회장, SCEWC 2025 에서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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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를 통해 도시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 했다. 바르셀로나=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5(SCEWC 2025)'에서 'A Quest for a New Smart City Journey: How Cities are Reshaping Urban Futures through AI'(새로운 스마트 시티 여정을 향한 탐구: AI를 통해 도시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 했다. 바르셀로나=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이정훈 한국정보기술(IT)서비스학회 회장(연세대 교수)이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세계 143개국 800개 이상 도시가 참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연세대 DTTM센터와 영국 캠브리지대 IfM Engage가 공동 발간한 '스마트시티 인덱스 보고서'의 '도시지능화'를 기반으로, 세계 50개 도시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수준과 혁신 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통해 AI도시가 구현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도시는 더 이상 건설되는 공간이 아니라 학습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며 “'초연결', '유니버설 포용', '선제적 회복탄력성', '글로벌 혁신 주도의 성장', '신뢰적 거버넌스' 등 다섯가지 영역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도시가 실현화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국민비서부터 로봇 친화형 스마트단지까지 한국에서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이어진 단독 대담회 세션에서는 “진정한 AI 기반 스마트도시는 지능적으로 초연결화되고, 공정하게 포용하며 회복탄력적으로 지속되는 협력적 도시”라며 “기술적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AI 에이전트의 설계와 이를 운영하는데 있어 뒷받침하는 신뢰적-협력적 거버넌스 원칙이다. 이러한 운영 거버넌스 체계가 시민의 AI 주권을 지켠나가는데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오는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2025 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I 도시 구현을 위한 IT서비스 전략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AI를 통해 도시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 했다. 바르셀로나=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5(SCEWC 2025)'에서 'A Quest for a New Smart City Journey: How Cities are Reshaping Urban Futures through AI'(새로운 스마트 시티 여정을 향한 탐구: AI를 통해 도시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 했다. 바르셀로나=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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