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 우즈베키스탄 IT Park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사업 성료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사업' 종료보고회에 참석해 5년에 걸친 PMC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비롯해 수원기관인 우즈베키스탄 IT Park, 대표기관 경북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 기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그리고 다인리더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업 주요 성과와 추진 현황,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IT Park 운영모델 수립 △IT Park 역량강화 △개선된 IT Park 네트워크 환경 구축 등의 세부 과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IT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디지털 경제 발전을 목표로, 현지 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인리더스는 5년간 세 차례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타슈켄트 IT Park 직원, 입주기업, 스타트업 운영자, IT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IT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연수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집중했으며, 국내 IT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연수 프로그램은 높은 교육 품질과 참여자의 적극적인 학습 의지로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IT Park 직원과 개발자들의 기술 수준 향상 및 현지 IT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인리더스는 기존 IT Park의 부족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면 분석 및 재구축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서버·보안장비·네트워크 기자재 설치 및 검수 과정 전반을 총괄해 IT Park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이 강화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고홍식 다인리더스 ODA사업그룹 전무는 “ 이번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IT Park 기술 역량과 인프라가 실질적으로 강화되고, 향후 자립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IT Park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전체 IT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향해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