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력서에 쓸 일은 아니다. 초등학교 전교 회장 선거다. 나는 마산 월영초등학교를 나왔다. 1902년 일본인 소학교로 시작한 역사 때문인지 이상한 전통이 많은 학교였다. 회장을 전 학년 직접선거로 뽑는 것도 희한했다. 요즘은 초등학교 회장도 투표로 뽑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민주주의 교육 차원에서 모든 학생이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김도훈의 엑스레이] [73] 나는 나쁜 정치인이었다

Related
[사설] 의대생 전격 복귀 환영하지만 더 이상 특혜는 안 된다
17 minutes ago
0
[사설] 삼겹살 이벤트도 좋지만, 자영업 정책 엇박자 조율부터
19 minutes ago
0
[사설] 시장 교란 우려 큰 외국인 부동산 매입에 '상호주의' 적용해야
19 minutes ago
0
[천자칼럼] 복지병 논란
20 minutes ago
0
[시론] 산업 AI 대전환이 승부처다
21 minutes ago
0
[백승현의 시각] 꿈꾸는 기관사께 드리는 편지
22 minutes ago
0
[취재수첩] 폭염 휴식시간 의무화…특고·일용직은 '사각지대'
26 minutes ago
0
[다산칼럼] 유엔군사령부를 지키는 길
26 minutes ago
0
Popular
C_THR95_2505: Gear Up for the SAP SF CDP Exam with Ease!
4 weeks ago
18
대한장애인체육회-휴머닉스, AI 체력 단련 장비 후원 전달식
3 weeks ago
13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김판곤 감독 "선수들, 기개 발휘해"
3 weeks ago
12
삼성 박병호, 기선 제압 만루홈런 폭발…통산 11호
3 weeks ago
12
세계와 격차 절감한 울산, 클럽월드컵 여정 조별리그로 끝
3 weeks ago
12
LG전자,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한다
3 weeks ago
12
울산,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확정…플루미넨시에 4대 2 패배
3 weeks ago
12
마침내 PGA 첫 승?…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선두
3 weeks ago
12
© Clint IT 2025. All rights are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