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양국 간 RDP(상호 방위 조달 협정) MOU 체결 논의가 교착 상태에 놓였다. RDP는 단순한 조달 협정을 넘어, 양국 방위산업의 상호 운용성과 기술 표준화 제도화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 기반이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일본과 호주, 나토 주요 회원국 등 28국과 이미 RDP를 체결해 자국 방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하지만 정작 동맹국 중에서도 안보 위협이 가장 큰 한국이 미체결국이라는 점이 아쉽다.

한미 양국 간 RDP(상호 방위 조달 협정) MOU 체결 논의가 교착 상태에 놓였다. RDP는 단순한 조달 협정을 넘어, 양국 방위산업의 상호 운용성과 기술 표준화 제도화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 기반이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일본과 호주, 나토 주요 회원국 등 28국과 이미 RDP를 체결해 자국 방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하지만 정작 동맹국 중에서도 안보 위협이 가장 큰 한국이 미체결국이라는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