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의 AI·SW가치확산 활동을 지역에 전파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SW교육원(원장 고석주)은 대구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영아)와 14일 실무중심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게임 엔진 기술의 범용성과 미래 가능성에 주목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기획해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6개월 동안 경북대 IT교육센터를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은 언리얼엔진 기반의 콘텐츠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3D 모델링과 맵핑, 애니메이션, 배경 그래픽 등 게임 개발 전반을 다루며 취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메타버스 산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석주 경북대 SW교육원장은 “이번 협력은 기술 중심 교육을 넘어 여성 인재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기회를 확보하게 된 것이며 AI와 언리얼엔진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대구에서 실력 있는 콘텐츠 개발자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