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석 칼럼] ‘검사 떼’ 밀려나니 ‘변호사 떼’ 몰려드는구나

1 month ago 15

이재명 정권 100일은 ‘긴가민가했더니 역시나’였다. 3년 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인사 발표가 날 때마다 ‘또 검사야…’라는 말이 따랐다. 무슨 수사를 많이 해봐 그 분야에 환하다며 꺾꽂이하듯 여기저기에 검사를 꽂았다. 당시 아첨배들은 ‘대통령이 입시 비리 수사를 많이 해서 교육 문제에 교육부 장관보다 밝다’고 추켜세웠다. 검사 눈엔 검사만 보였는지 아무 데나 ‘카르텔’ 잣대를 들이대는 검사 출신이 넘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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