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나이지리아 문화부와 디지털 창작자 경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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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현지 출시, 창작자 발굴·육성, 콘텐츠 공동 제작, 문화 교류 등 다방면 협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SOOP(옛 아프리카TV)은 나이지리아 연방 예술·문화·창의경제부와 혁신적 디지털 창작자 경제 활성화와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나투 무사 무사와 나이지리아 연방 예술·문화·창의경제부 장관(왼쪽)과 최영우 SOOP 대표가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OOP]한나투 무사 무사와 나이지리아 연방 예술·문화·창의경제부 장관(왼쪽)과 최영우 SOOP 대표가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OOP]

이번 협약은 나이지리아 현지 디지털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SOOP 플랫폼의 나이지리아 확장을 시작으로 창작자 생태계 조성과 문화 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 교류와 공동 브랜딩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SOOP 플랫폼의 현지 서비스 정식 출시를 통해 콘텐츠 유통 거점과 이용자 참여 기반을 구축한다. 나이지리아 창작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플랫폼 내 수익화 모델 고도화를 통해 창작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측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 창작자를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스튜디오 공간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음악, 영상, 웹시리즈,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며 양국 창작자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이지리아 문화부는 정책 연계, 결제·데이터 환경 개선, 행정 지원 등을 통해 현지화 과정 전반을 돕고 SOOP은 플랫폼 내 콘텐츠 인큐베이션 구조와 스튜디오 활용 방안을 마련해 창작자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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