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광고부문 분기 최대 매출⋯3Q 전체 매출액 20% 성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는 2025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3%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KT나스미디어 로고. [사진=KT나스미디어]사업부문별로 보면 디지털광고Biz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티빙에 이어 쿠팡플레이가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며 OTT향 광고 취급고가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비용 통제 기조와 매체 수수료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플랫폼광고Biz부문은 성과형(구매전환) 광고 플랫폼인 NAP CPS 물량 증가와 옥외광고플랫폼 취급고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 이상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 성과다.
영업이익은 옥외광고플랫폼 신규 투자에 따른 비용 반영 등 플랫폼광고Biz부문 외연 확대에 따른 사업성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KT나스미디어는 광고 시장의 성과형 플랫폼 중심 전환과 플랫폼광고Biz부문 수익성 제고를 통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 수주에 따른 하반기 광고 캠페인 집행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는 "3분기는 플랫폼 사업 외연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향후 비용 효율화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옥외 광고 플랫폼 사업 확장과 AI 기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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