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원·사무실 등 PC 여러 대 이용하는 소상공인 위한 인터넷 상품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초고속인터넷 1회선으로 데스크톱, 노트북 등을 동시에 최대 10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 '쉐어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델들이 소상공인 전용 상품 '쉐어 인터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B]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소형 병원, 학원, 사무실 등 업종에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PC 여러 대를 동시에 이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최대 2대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단말 대수를 10대까지 확대 제공하는 상품인 쉐어 인터넷을 선보이기로 했다.
쉐어 인터넷 가입자는 추가 요금 없이 금융 사기 피해, 매장 기기 수리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든든 쉐어 인터넷을 선택할 수 있다.
든든 쉐어 인터넷은 서비스 이용 중 고객이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 금전 피해를 입으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상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장 내 POS, 카드 결제 단말, PC, TV 고장으로 인한 수리 시 최대 50만원(약정 내 1회)의 수리비도 지원한다.
쉐어 인터넷 요금은 쉐어 기가라이트 기준 월 3만6300원이다. IPTV 결합 시 월 3만800원, 요즘가족결합 시 월 2만53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쉐어 인터넷과 든든 쉐어 인터넷 모두 기가 와이파이를 기본 제공한다. 와이파이 증폭기인 윙즈도 월 1650원 추가 시 이용할 수 있다.
송정범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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