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확산 전략 담았다"⋯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백서 발간

1 month ago 15

"2035년까지 신차 절반 이상 레벨2+ 또는 레벨3 단계 ADAS 탑재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은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확산 전략과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백서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자동차 제조사의 ADAS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로고 이미지. [사진=퀄컴]스냅드래곤 라이드 로고 이미지. [사진=퀄컴]

이 백서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아키텍처와 통합 콕핏, 60여 개국에서 검증된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ADAS를 상용화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백서에서 퀄컴은 2035년까지 출시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레벨2+, 레벨3 단계의 ADAS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가 주행 경험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퀄컴은 첨단 기술과 칩셋을 바탕으로 BMW, GM, 르노, 카리아드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왔다. 프리미엄 차량부터 대중차까지 폭넓은 시장에서 보다 안전한 차량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은 고성능·저전력·안전성을 모두 충족하는 차량을 신속히 상용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백서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이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구동 방식과 차급 전반, ADAS 확산을 지원하는 대안이라고 제시한다.

백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요약본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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