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AI TECH+ 2025'서 GPU 인프라·AI 플랫폼 공개

NHN클라우드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AI TECH+ 2025'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선보인다.

NHN클라우드는 슈퍼브에이아이, 몬드리안에이아이, 로이드케이와 함께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국내 최대 규모 GPU 인프라 △실시간 GPU 클러스터 서비스 'GPU 라이브(Live)' △AI 개발 지원 플랫폼 'AI 이지 메이커' △협업형 AI 플랫폼 '두레이(Dooray)! AI' 등이다.

GPU Live는 NHN클라우드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가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 웹 콘솔 또는 API를 통해 GPU 자원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생성형 AI와 대규모 학습 환경에 적합하다.

AI 이지 메이커는 모델 학습부터 성능 비교, 테스트, 배포까지 AI 프로젝트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Dooray! AI는 메일·메신저·업무 기능에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보안 기능을 결합한 협업 도구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AI TECH+ 2025를 통해 GPU 인프라와 AI 플랫폼을 직접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파트너사, 지역 기업과 협력해 국내 AI 경쟁력과 생태계 발전에 지속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