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개 지점 시범 운영…영유아 고객 위한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 실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우리은행을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배려프리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LGU+]'배려-프리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을 없애는 운동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금융 취약계층 중 영유아 고객을 위한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을 찾은 영유아 고객은 배려프리석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로, 태블릿 PC는 물론 IPTV 서비스 'U+tv', 모바일,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총 7만 편의 독서·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모가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자녀가 안전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우리은행 본점(서울 중구 회현동)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망포역지점 등 서울 지역 4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은행을 방문하는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통해 사회적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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