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삼성TV플러스서 12개 채널 순차 시청 가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FAST 채널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등 총 12개 채널이다.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케이블 TV 등 유료방송, OTT와는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다면 광고를 시청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LG Channels와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을 직접 송출해 더 많은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 TV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6만60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FAST 채널을 직접 운영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유통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시간 오류에 즉각 대응해 고객에 최고의 시청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만의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변화하는 미디어 시청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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