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메가존클라우드, 아부다비 'ADIPEC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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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동관 운영·네트워킹 행사 개최⋯韓에너지 기업 중동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조준희 KOSA 회장(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아디펙(ADIPEC) 2025' 현장에 마련된 코리아 AI 파빌리온 부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OSA]

ADIPEC은 매년 170여 개국, 2250여 개 기업,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렸다.

KOSA는 국내 AI·SW 기업 9개사와 함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관 ‘코리아 AI 파빌리온(KOREA AI PAVILION)’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에코피스 △I-ESG △세르딕 △피아스페이스 △뷰런테크놀로지 △인핸스 △퓨처메인 △트레드링스 △씨너지파트너 등이다.

아부다비국제전시센터(ADNEC) 17홀에 마련된 공동관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미팅과 상담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에너지 산업을 비롯한 전 세계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AI·SW 기업들이 중동 에너지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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