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넘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산업 특화 AX 가속"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KT클라우드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제공을 넘어, 다양한 파트너사와 손잡고 산업별 특화 전환을 지원하는 ‘AI 파운드리’ 전략을 추진한다.
KT클라우드 CI. [사진=KT클라우드]KT클라우드는 ‘함께 만드는 AI 시장’을 지향점으로 삼고, 국내 최장수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인프라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인프라 를 토대로 양질의 AI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책임도 강조했다.
올해 초에는 ‘AI 파운드리’ 개념을 도입해 고객 수요와 우수한 서비스 공급자를 잇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AI 파운드리 1기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서비스를 핵심으로 △업스테이지 △디노티시아 △폴라리스오피스 △레블업과 협력해 지난 9월 4일 제품을 출시하고 파일럿을 진행 중이다.
AI 파운드리 2기는 업종별 특화 AI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올거나이즈 △인핸스 △세이지 △스피링크 △몽고DB 등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대상을 확대했다.
KT클라우드는 앞으로도 파운드리 파트너들과 함께 공공·민간 고객의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스타트업과 국내 개발사 지원책도 구체화해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감철웅 KT클라우드 AI전략사업 담당 상무는 오는 30일 아이뉴스24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2025)'에서 이 같은 AI 파운드리 전략과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
감철웅 KT클라우드 AI전략사업 담당 상무. [사진=KT클라우드]KCSF 2025는 '클라우드 대혁신,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베스핀글로벌, 한글과컴퓨터, KT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참여해 AI 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아이뉴스24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 2025)'를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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