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인천 도시철도 역사에 '전자파 측정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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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이용·근로환경에 대한 전자파 안전진단 등 추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은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와 인천 도시철도 역사의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2일 오후 인천도시철도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CA]12일 오후 인천도시철도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CA]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근로환경에 대한 전자파 안전진단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및 실시간 정보 제공 △전자파 안전 관련 대국민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은 국민 주요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에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전자파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은 KCA가 자체 개발한 장비로 이동통신 기지국, WiFi 등에서 발사되는 전자파의 세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LED로 표시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스마트한 대중교통 환경에서 공공안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자파 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불안 해소와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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