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차산업 Power Korea 대전]투비-해양수산부 장관상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해양 안전망 전문기업 투비(대표 이영일·사진)는 '2025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투비는 선박과 승선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승선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수기 명부 중심이던 기존 승선자 관리 체계를 전자화했다. AI 얼굴인식·지문인식 기술을 통해 승선자 본인 확인을 정확히 수행하고, 해양수산부 '낚시海' 플랫폼과 연동해 비대면 실명 확인, 전자명부 자동 생성,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을 구현했다.

또한 클라우드 CCTV 서비스를 통해 화재·조난 등 해상 사고 발생 시에도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존돼 신속한 피해 구제와 사고 원인 규명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 기술은 선장과 승선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어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투비는 7회·10회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해양 안전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레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