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오토에버 제공]현대오토에버가 역대 최고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현대오토에버는 2025년 3분기 매출 1조543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34.8% 늘어난 수치다. 3분기 기준 역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6.7%를 나타냈다.
사업별로는 시스템통합(SI), IT아웃소싱(ITO), 차량 소프트웨어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SI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7.0% 증가한 4210억원으로,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구축과 머스크(Maersk) 여주 스마트물류 시스템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ITO 부문은 그룹사 IT운영 확대와 커넥티드카 서비스(CCS) 운영 증가로 434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1% 성장했다.
차량 SW 부문 매출은 1983억원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MOBILGEN)' 매출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성장이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AI·데이터·SW 중심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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