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싹의 보안소켓계층(SSL) 가시성 솔루션 '블루킨 브이에이(BlueKeen VA)'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평가 모델 기반의 국가 품질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을 종합 검증한다.
블루킨 VA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숨겨진 보안 위협을 찾아내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해 보안장비가 위협 요소를 정밀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정상 판정된 트래픽만 재암호화해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특히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데이터유출방지(DLP),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시스템 등과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위협 탐지 대응력을 높여준다. 또 별도의 네트워크 구조 변경이나 장비 교체 없이 기존 인프라에 쉽게 연결되는 호환성과 구축 편의성을 갖췄다.
한싹은 이번 GS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SSL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망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자산과 대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공·금융·민간 전반의 SSL 트래픽 분석 대응 역량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산 한싹 부사장은 “GS인증 1등급은 SSL 가시성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 요구에 최적화된 고품질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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