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광고 시장이 복잡해지고 있다. 네이버·구글·메타·틱톡 등 채널이 다변화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지면서,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원하는 기업들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팡고지와이가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앞세워 광고주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광고비를 줄이면서도 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광고주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인력 결합한 경쟁력
팡고지와이는 단순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이공계 출신 전문가로, 데이터 분석과 기술적 통찰을 결합해 AI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광고 성과를 좌우하는 프롬프트·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 AI가 놓치기 쉬운 맥락을 보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고대행, ‘전략 파트너’ 역할 강조
광고대행 사업에서는 단순 집행을 넘어 광고주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구글·메타 등 주요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전략은 물론, 개별 채널 성과에 국한되지 않고 통합 퍼포먼스 중심 접근을 통해 광고 투자 대비 효과(ROAS)를 극대화한다.
또한 검색 최적화(SEO), 서버사이드 분석 등 광고 외적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광고주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광고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와 피드백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며 “추상적인 약속이 아니라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로드맵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AI 솔루션으로 광고 효율화
팡고지와이는 광고대행과 함께 AI 기반 솔루션 개발도 병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신문사를 위한 '팡고링고'는 기사 작성·교정·배포·광고 수익화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이미 일부 언론사에서 활용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회사 측은 “직관적인 편집 환경과 AI 품질 개선 기능으로 제작 효율을 높이고, 자동 번역 및 검색 최적화 기능으로 글로벌 확산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팡고플로비'(가칭)와 '팡고뉴로'(가칭) 등 신규 서비스 출시도 예정돼 있다. 팡고플로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신개념 SSP(Supply-side Platform)으로, 퍼블리셔의 수익화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팡고뉴로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개발 중이며, 향후 광고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팡고지와이 고성엽 대표는 “AI는 강력한 도구지만, 가치를 만드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라며 “팡고지와이는 기술과 사람을 결합해 광고주의 성장을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고주는 '광고비는 덜 쓰고, 성과는 더 크게, 사용은 더 쉽게'라는 본질적인 요구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춰 솔루션과 전략을 고도화해 광고주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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