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2025 GS 해커톤'에도 활용…태블릿 기반 서비스로 행사 운영 혁신

테이블오더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GS그룹이 주최한 '2025 GS 해커톤' 행사에 참여해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나섰다.

티오더는 행사 현장에 태블릿 약 140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태블릿을 통해 손쉽게 편의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직원 호출 기능으로 활용되던 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멘토 호출 기능'으로 재설계해 참가자들이 개발·사업·기획 등 세 분야 멘토를 즉시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대회 일정 안내와 식사, 간식 주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해커톤 진행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이번 지원은 티오더가 단순히 외식업 시장을 넘어 기업 행사와 대규모 네트워킹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확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은 태블릿을 통해 GS리테일이 새롭게 선보인 스무디를 자리에서 바로 주문하거나, 멘토를 호출해 협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행사 몰입도를 높였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지원은 티오더가 단순한 외식업 솔루션을 넘어, 다양한 기업 행사와 교육·콘퍼런스까지 적용 가능한 플랫폼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티오더는 이번 해커톤 지원을 기반으로 향후 다른 기업 행사와 박람회 등에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