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LED 전광판 기반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세종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관제하는 스마트시티 핵심 거점으로,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난 발생 시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고, 통합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된 LED 전광판 시스템은 고해상도·고휘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재난 정보, 기상 변화, 교통 흐름 등을 시각적으로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실시간 관제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영상정보디스플레이는 CCTV 영상, 재난 알림, 공공 방송 콘텐츠 등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다채널 영상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상황실의 정보 전달력과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세종시의 도시 안전 관리 수준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세종시와 함께 스마트 재난안전체계 고도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