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출시 D-2…멀티버스·듀얼 클래스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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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역할 교체…최대 100인 맞붙는 '영광의 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컴투스는 오는 18일 MMORPG '더 스타라이트' 출시를 앞두고 멀티버스 세계관, 듀얼 클래스 시스템, 영광의 섬 등 게임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한다.

[사진=컴투스][사진=컴투스]

게임은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MMORPG로,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4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정준호 아트 디렉터,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 등 국내 대표 개발진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창적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 전략적 충돌 시스템 등으로 하반기 게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처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는 △위대한 엘프 '아리시아' △미노타우르스 전사 '데커드' △냉혹한 킬러 '실키라' △매혹적 다크엘프 '라이뉴' △게임의 마스코트 '로버'까지 5명이다. 서로 다른 차원에서 건너온 캐릭터들은 이용자의 선택, 상호작용에 따라 게임 속 세계의 역할이 유동적으로 변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각 캐릭터 배경에 맞는 튜토리얼을 진행한 후 '후르츠 빌리지'에서 첫 챕터를 진행한다. 이후 동양적 배경의 '무사마을', 전쟁의 상흔이 남은 '늙은사자의 땅', 드넓은 '회색고원' 등 다양한 세계관이 교차하는 지역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각 디렉터는 다중우주(멀티버스) 속 여러 문화·콘셉트를 잇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모든 캐릭터는 '듀얼 클래스'로 두 가지 클래스를 운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다. 로버는 도적 또는 연금술사로 교란과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리시아는 치유사·마법사로 전환이 가능하다. 실키라는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최대 8개의 액티브 스킬을 골라 기본공격과 연동해 사용한다.

[사진=컴투스][사진=컴투스]

사냥의 경우 필드 보스에 '스케쥴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스에 도전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서버 내 모든 이용자가 참여하는 '월드 보스' 공략의 경우 데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대표 PvP 콘텐츠 '영광의 섬'은 최대 100명이 참가해 최후 1명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 방식의 생존 경쟁 모드다. 개인전과 3인 팀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하루 1회, 주어진 10분 동안 점차 줄어드는 안전 지역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필드에서 몬스터 처치로 강화 효과를 얻거나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에게 경쟁의 재미를 더하는 '평가 점수'도 제공된다.

더 스타라이트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되며 PC버전에서는 폭넓은 그래픽 옵션을, 모바일 버전에서는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맛볼 수 있다. 단순한 기능 중심 콘텐츠를 넘어 세계관·캐릭터·사운드·그래픽 등 게임의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몰입의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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