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다가치 나눔' 캠페인…누적 포인트 '100만' 도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월드비전에 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이번 이벤트는 카카오게임즈의 CSR 활동 중 하나인 '다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됐다.
다가치 나눔은 게임처럼 재미있게 참여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캠페인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파트너로 선정된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일·주간 챌린지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체 누적 포인트가 목표인 100만 포인트에 도달해 카카오게임즈는 월드비전의 영양실조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UN이 선정한 '2025년 글로벌 식량위기 22개 국가' 지역 내 취약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한 식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서비스 중인 게임과 연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6월 환경의 달에는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을 통해 진행한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WWF(세계자연기금)에 저어새 보전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3년 연속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주년 기념 이모티콘 수익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해 장병 복지를 위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기부 이벤트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확대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자체가 선한 영향력이 되는 구조의 CSR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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